■ 출연 : 박성준 파키스탄 교민 ■ 출연 : 박성준 파키스탄 교민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박성준 파키스탄 교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파키스탄 홍수에 대해서 미국 CNN은 성서에나 나올 법한 그런 비다라고 표현할 정도입니다. 지금 상황은 이재민이 3000만 명이 발생했고요. 나라의 인프라가 거의 훼손되면서 세계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파키스탄 현지를 연결합니다. 박성준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박성준]
안녕하세요.
안녕하시지 못할 텐데 연결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지금 어느 정도 상황인지부터 먼저 말씀을 해 주십시오.
[박성준]
파키스탄은 지금 날마다 실종자와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하루만 해도 75명이 사망되고 실종되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136명 또 1600명 정도가 중경상을 입었다고 현재 집계가 되고 있고요. 한 3400km 정도의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고 얘기하고 있고 400여 개의 마을이 침수되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군인이 구조와 구호 활동을 하고 있는데 남부 신드 지역과 발루치스탄, 그리고 북부 스와트 지역까지, 광범위한 지역까지 피해가 있어서 현재 쉽지는 않습니다.
민간 NGO과 이슬람 구호 단체들도 국내에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고 도시마다 구호품을 모금하는 모습들과 후원 물품을 받는 모습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후원금과 물품을 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큰 지역에 홍수가 있어서 현재 구조 활동과 구호 활동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현지에서 박성준 선생님이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 방송이 나가는 소리가 들리면서 선생님 목소리가 시청자분들한테 명료하게 전달이 안 되거든요. 방송 볼륨 조금만 낮춰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낮추고 계십니다.
국토의 3분의 1이 잠길 정도로 지금 비가 왔다니까 상상하기가 힘든 규모인 것 같은데 원래 파키스탄의 우기 때 이런 비가 많이 오는 상황이 반복이 되는 건가요, 어떻습니까?
[박성준]
매년 반복되는 건 아닌데요. 보통 3~4년에 한 번씩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남부지역에 비가 많이 왔는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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